노보텔 자카르타 가자 마다 호텔 4성

NON-SMOKING ROOM 이라더니 담배냄새가 계속 나고, 그 층은 담배를 피울 수 없는 층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었고요. (그런 얘기는 저도 하겠습니다) 방 바꾸면서도 어찌나 생색이던지.. 제가 그런 것까지 고려하면서 그 호텔에 투숙해야하나요? 조식은 가짓수는 많으나 정작 먹을 것도 없고, 식사시간 거의 끝나서 가니까 제가 식당에 앉아있는지 다른 방에 앉아서 먹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체크인 시간이 너무 길다

불친절한 직원, 유지보수가 필요한 객실. 일단 체크인시 플래티늄 맴버카드를 보여줬는데 프리미어 라운지 안내가 전혀없었고, 조식안내, 엘레베이터 위치안내 등 기본적인 안내가 전혀 없었다. 환영받는 느낌이 아닌 기계로 체크인 하는 기분이 들었다. 객실은 정말 심각하게 청소상태가 끔찍했다. 사용된 어메니티가 배치되어있고, 카펫바닥에는 머리카락이 굴러다니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침대벽에 머리카락이 박혀있었다. 그것도 엄청 많이. 이건 단순히 한번 청소안했다고 있을정도가 아니였다. 사용된 어메니티를 들고 1층 프런트데스크 에서 컴플레인했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듣지도 못하고 하우스키핑한테 말해줄께 이렇게만 응대해줬다.

친절하고 깨끗하며 편안한 호텔

여러모로 문안했습니다. 비즈니스 호텔로 괜찮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네요. 라운지 조식에 요구르트 없던게 살짝 아쉬었지만, 부탁하니 만들어 갔다주네요 :)

직원들이 친절하고 청결한 호텔